Cute Blue Flying Butterfly

MilLawh's Nest

[명일방주] 위수협의 핵심 난이도

 

트친이 핵심 난이도 너무 어렵다고 해서 로몬+어비설로 클리어 테스트 후 글을 적어본다.

글고 핵심 난이도는 어려운 게 맞다...... 오퍼가 있으면 뭐하나, 안 뜨는데!!!

오퍼도 안 떠, 장비도 안 떠!!!!!!!!

 

아무튼 시작

 

 

▶ 핵심 협의

 

전략은 켈시의 「완전무결」

초반에 덱을 구성하는 대신 상점 업글을 빠르게 하느라 빠지는 체력을 높은 HP로 보완해 준다.

 

어비설도 그렇지만 로몬이도 핵심 딜러이기 때문에 「스나이퍼 세트」가 바로 떠준게 완전 땡큐였다.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그냥...... 어비설을 집었어야 했어......

 

이건 「완벽주의」로.

철판은 바로 나가리지만, 상점 업글을 빠르게 해야하는 초반에, 그리고 후반에도 리롤 1회를 더 할 수 있는 재화도 꽤 탐났기 때문이다. 일단은 안전성을 고려해 완벽주의로 갔다.

 

나는 랜덤으로 장비를 주는 폐품도 꽤 좋아한다. 그렇지만 핵심에서까지 집을 정돈 아니다......

치유도 당연히 패스.

오래 봐야하지만-그리고 벌써 10라운드지만-, 어쨌든 조금씩 확실하게 스펙업할 수 있는 「경험」으로 선택했다.

 

12라운드 기준 대충 이랬고,

그렇다.

스나이퍼 장비를 그냥 메테오에게 줘버렸을 정도로

여 러 분 이 미 처 몰 랐 던 사 실

로 즈 몬 티 스 는 내 가 원 한 다 고

나 와 주 는 고 양 이 가 아 닙 니 다

 

참고로 스샷을 찍어두지 않았는데... 아니 애초에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13라운드에서 로몬이 나왔고 돈 부족해서 다음 라운드 때 사려고 장비 하나 사다가 그만 동 결 을 깜 빡 했 다.

^^~

 

 

스나이퍼 장비 왜 집었지?

 

 

15라운드의 모습. 14라운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하면......

 

제셀톤 윌리엄스 씨가 지나가용을 시전했다.

 

미치는 줄 알았다.

 

하지만 15라운드에서는 드디어! 겨우!!!! 로몬이를 획득했다. 정말 다행인 일입니다.

메테오도 팔고 그 친구가 갖고 있던 스나이퍼 세트를 로몬이에게 입혀줬다.

아웃캐스트의 온기가 느껴진다. 이제 열심히 일 해줘.

 

17라운드에는 로몬이를 한 명 더 데려왔다.

정말 다행인 일이다.

박사 홀로그램이 눈에 밟히지만 살 수 없다.

 

돈이 없으니까.

 

내 로도스를 보는 것만 같다... 시뮬레이터라고 이런 점까지 구현할 일인가, 켈시?

 

굳이 적지는 않았지만 리드는 이런 장비를 입고 있다.

망할 변이된 거미 원석충 놈들이 자꾸 몰려와서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다행히 게임도 컴도 터지지 않았다. 다행히.

 

18라운드까지 올 줄은 몰랐다. 7 상태로 정말 잘도 버텼군...........................................................................

18라운드의 HP 7대7이라니, 뭔가 멋있어.

 

클리어하다.

 

장비는 뭘 입혔는지 솔직히 잘 기억 안 나는데...

 

울피A : 돈독 오른 인형, 캐스터 드론

울피B : 원암 용제, 전장 분석기

로몬A : 잠자는 후예, 장인의 망치

로몬B : 정예 스나이퍼 세트, 농차

글래디아 : 어비설 헌터스 서류

힐리드 : 제한 가속기, 주머니 마법진 (돈 어차피 애매하게 남아서 그김에 생존이나 좀 더 해달라고)

 

대충 이렇다. 몇 개는 장비 착용자가 바뀌었을 수도 있음;......

울피랑 로몬의 A, B는 적의 동선에서 먼저 마주치는 쪽이 A다.

 

+ 혹시 몰라서 스킬, 모듈도 적어둠 (근데 기본 상태에서 거의 안 건드렸음)

로몬 : 2스킬 / X모듈

울피 : 3스킬 / X모듈

글래디아 : 2스킬 / X모듈

언펙터 : 2스킬 / X모듈

 

 

▶ 주관적인 생각

오퍼 없는 사람들은 로몬+울피(+가능하면 언펙터랑 힐리드까지) 있는 친구를 사귀어서 이 둘만 어케저케 데려와 어비설 진영에 추가로 로몬이 가챠 열심히 돌리고, 여유가 되면 힐리드까지 데려오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암만 그래도 운이 억수로 나쁘면 클리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 방식이 어느 정도 승률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 후기

나같은 빡추돌이도 할 수 있고 재미있기까지 한 이 명토체스가 제발 정규 컨텐츠로 들어오면 좋겠다.

보X 파X 같이 재미없는거 나가리 시키고 이거 하면 안되나????

이게 더 재밌는데... 정기적으로 고정 덱 구성을 바꾸고 진영 로테 돌리고 장비도 일부 바꾸는 식으로 운영하면 되잖아.

 

아무튼 즐거웠다.

후기 끝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