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e Blue Flying Butterfly

MilLawh's Nest

[마기로기] 장서 이야기

 

자주 사용해볼 일이 없는 장서를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의견 적어놓는 글(그래서 평가도 아니고 의견이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pc의 다른 장서나 세션의 상황, 주운 등에 따라 장서가 얼마나 활약할 수 있는지는 다르므로 정말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추가함.

 

 

■ [소환] 마도구 소환 (범용)

- 장점 : 매 라운드마다 스파이스, 반독약 등 생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딜 혹은 빌딩을 보조해줄 수 있는 아이템을 살 수도 있으며 장면이 끝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앵커란 자리를 차지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필요한 공적점 -1점만 소비하면 살 수 있어서 공적점 1점으로 매 라운드마다 마력을 2씩 회복할 수 있다.

- 단점 : 결국은 판정. 실패하면 나오지 않는다. 돈이 없으면 무용지물. 조상신이 없다면 해당 라운드 소환은 템 뽑는걸로 날리는거임. 심지어 조상신은 마언을 갖고도 -1 보정이 붙는다. 장면 제한이라 장면이 닫히면 양도 아이템도 사라진다. 필요 공적점이 -1이지만 결국 -1밖에 안된다는 뜻도 된다.

- 종합 의견 : 돈만 많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서. 필요 공적점보다 적은 공적점으로 매 라운드 마다 상황에 맞춰 필요한 아이템을 살 수 있어 범용성이 엄청나다. 그만큼 단점도 주렁주렁 달려있음. 하지만!! 공적점만 많으면 정말 재미있게 쓸 수 있고 다양한걸 시도해볼 수 있다. 해당 라운드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려주기도 한다.

 

 

■ [주문] 답례 (범용)

이거 쓰려고 전용 빌딩 다 해놨는데 거의 뭐 예?능? 빌딩이어서. 언제 한 번 써보고 싶군요.

 

 

■ [주문] 포박 (학원)

- 장점 : 주문의 효과를 무효로 하면서 마력을 회복하거나 마소를 획득할 수도 있다. 입회인일 때도 사용할 수 있어 파티원 서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단점 : 진짜 잘 쓰면 너무 좋은데... 이걸 '진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온갖 장비를 달아주어야 하고 에너미의 장서도 너무 많이 탄다. 자칫 잘못하면 계륵 장서가 되어버릴 가능성도.

- 종합 의견 : 포박을 사용하기 위한 빌딩을 하되, 상황에 따라서 사용할 공격용 주문을 하나 들고 가면 좋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보조로 달아줄 장비가 많으므로 3계제에서는 경력을 좀 타거나 어느 정도 장서를 타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중.

 

...근데 난 캠페인 용으로 '포박 단독 빌딩' 해버린거라 단점이 정말 너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났다. 오로지 포박만을 사용하기 위한 빌드... 포박 못 쓰면 그냥 죽는 빌드...(진짜로 죽을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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